영화
♥ 2
가장 낭만적인 하루 중 하나일 크리스마스 이브, 메데릭이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이사도라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동안 테러리스트의 공격이 클레르몽페랑 시를 강타한다. 아파트 입구에서 노숙하는 아랍인 청년을 본 메데릭은 그가 특공대원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면서도 그를 본인의 집에서 재워주기로 한다. 의심, 과대망상증, 여러 욕망이 한데 겹치는 가운데, 메데릭과 그의 주변 사람 모두가 광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감독은 대부분은 유머로, 혹은 진지함으로 프랑스 사회 도처에 깔린 인종차별이라는 클리셰를 교묘하게 낚아챈다.
노바디즈 히어로
영화
♥ 2
음향 전문가인 '피터'와 정신과 의사인 '줄리'는 아이들과 함께 LA에서 풍족하고도 단란한 삶을 살고 있다. '피터'는 '줄리'의 부탁으로 아내의 친구인 '마틴'이 만드는 영화를 완성하는 것을 돕기로 하고, '마틴'은 피터와 줄리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생기 넘치고 매력적인 '마틴'에게 가족 모두가 호감을 느낀다. '피터'는 함께 작업을 하면서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고 육체적 관계까지 맺게 된다. 한편, '줄리'는 그녀에게 성적 호기심을 드러내는 환자 '앤디'를 만나고 그의 노골적인 대시를 거부하지 않는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와중에, '피터'는 '마틴'이 자신의 조수인 '데이빗'과 함께 파티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하는데...
노바디 웍스
영화
♥ 6
2092년 죽음을 눈앞에 둔 118살 '니모'는 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의 첫 번째 선택을 떠올린다. 9살의 '니모'가 이혼하게 된 부모님 중 한 명을 선택하게 된 것. 그 선택을 시작으로 '니모'는 각기 다른 아홉 가지 인생을 살게 된다. 어머니를 선택한 15살의 ‘니모’는 새아버지의 딸 '안나'와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어른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고, 아버지를 선택한 15살의 '니모'는 또 다른 소녀 '앨리스'와 '진'을 만나며 첫사랑의 아픔을 겪는다. 그리고 34살의 니모는 헤어진 '안나'를 찾으러 다니는 수영장 관리인, '앨리스'와 결혼한 다큐멘터리 진행자, '진'과 결혼한 성공한 사업가로 각각 다른 인생을 살아간다. 이야기를 마친 118살 '니모'는 무엇이 진짜 인생이었는지, 무엇이 더 행복한 인생이었는지를 묻는다.
미스터 노바디: 감독판